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는 지난 8일부터 당뇨환자들을 위한 ‘소그룹 당뇨교실’을 개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해오다가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5인 이하 소그룹 당뇨교실을 재개하게 됐다.

‘소그룹 당뇨교실’은 매주 수요일 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에서 당뇨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식단, 운동방법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상담간호사와 함께 체험하며 교육하고 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 원장은 “이번 소그룹 당뇨교실은 온라인교육으로 한계가 있었던 부분들을 오프라인 교육으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온라인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인슐린 주사기 사용법, 혈당기 사용법과 같은 체험교육과 어르신들에 대한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어서 그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신만만 당뇨교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물론 지역 내 당뇨 환자들에게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당뇨관리 교육 및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맞춤 당뇨 관리’ 체험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천의료원의 ‘소그룹 당뇨교실’ 참가 신청은 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429-8372)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