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상주에서 개최된 제22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고등부 1위 송명관(3학년), 2위 강동현(1학년), 3위 정민식(1학년)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교, 대학교, 실업팀 선수까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각 대표선수들은 평소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산악자전거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다지고 개인 및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천생명과학고 MTB운동부는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황수종 코치의 지도 아래 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꾸준한 훈련을 해왔다. 이들 MTB운동부 학생들은 학업에도 충실하면서 이와 같이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이기에 앞으로 열릴 제2차 MTB국가대표 선발대회와 전국체전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