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 남산3리 마을과 친환경 바닥재 및 창호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주)KCC 김천공장이 17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어모면 남산3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행사에는 조용화 어모면장, ㈜KCC김천공장 최성길 이사, 신용진 남산3리 이장과 주민 등 20여명에 참석해 자매결연 체결식을 진행하고 다과회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증과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는(주)KCC 김천공장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주민과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게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자매결연을 기념해 마을회관에 안마의자 2대를 기증했다.
조용화 어모면장은 “남산3리 주민을 위해 안마의자를 기증해준 (주)KCC 김천공장에 감사드리고 코로나로 바깥출입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의 유대강화와 협력을 통해 양측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