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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시정

상하수도과, 양파농가 농촌일손돕기‘두 팔 걷어 부쳐’

강연대 기자 입력 2022.06.17 11:06 수정 2022.06.17 11:06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로 양파농가 지원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16일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차질 등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덕면 간기리 소재의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도 구하기 힘든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상하수도과 직원 10여 명은 양파수확 현장에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자 업무를 뒤로하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파대 자르기, 비닐걷기, 양파캐기 등 양파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양파 수확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청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동참해 주시어 한시름 덜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 전했다.

이상근 상하수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로 도울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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