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이다.
김천시는 작년에 지은 지 15년 이상 노후된 6곳이 선정돼 사업비 17억2천만원 중 국·도비 12억원을 지원받아 오봉보건진료소의 공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농소면보건지소 및 신왕・장전・의동・지동 보건진료소 5개소는 차질없이 추진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는 올해 도평보건진료소외 3개소를 국토부 공모사업에 추가 신청했으며 공모사업 선정 시 내년에 계속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시는 작년과 올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건기관 30개소 중 노후화된 보건기관 15개소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태양광설치, 단열과 실내공기질 등을 개선해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노약자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쾌적한 환경조성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