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심리 및 정서적 건강성 회복을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은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며 자립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 일반 청년들 중 연령이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3개월에 걸쳐 주 1회(회당 50분), 총 10회의 맞춤형 1:1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서비스의 유형은 두 가지로, 정신건강 진료 등 부담 없는 심리상담의 경우 A형,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의 경우 B형을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 자립준비 중인 청년일 경우 해당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기에 겪을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심리적 어려움 특히 구직난과 코로나 블루로 인해 지친 마음을 전문심리상담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상담의 문턱을 낮추어 청년들의 마음 건강회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