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난 15일 김천소방서에서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의 안전관리 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요원 응급구조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명환·구명로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습 및 체험 위주의 교육과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도 병행해 안전관리 요원으로서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였다.
시에서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 기간으로 지정해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비상 근무 및 종합 상황반을 운영하고 재난 안전 네트워크인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