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은 지난 13일 경상북도 공모 사업인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돼 농소면 주민을 대상으로 라인댄스·요가·통기타 ·난타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단위 공동체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지원해 학습의 생활화로 건전한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소면 행복학습센터의 수강생 모집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였으며 수강기간은 6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로 약 6개월간 라인댄스·요가·통기타·난타 4개 과목별 주2회, 1시간 30분 수업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동안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책임질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희망했던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덕분에 오랜만에 지역주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폈다.


강전원 농소면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라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