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중1·2학년) 3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하는 꽃 예술 공예의 하나인 압화 공예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은‘슬기로운 토요생활’이라는 주제로 연4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고 또래집단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누름꽃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뤄졌으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나라 문화가 가지는 아름다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신의 생각대로 꽃을 배치하고 꾸미면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와 잡초가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우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