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월 8일 저녁 7시 대신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군호 새마을지도자회장, 김기분 새마을부녀회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로 본격적인 대외 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류되었던 일정을 확정했고 대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정부정책 및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이군호 지도자회장은 “각자 하시는 일들로 인해 많이 바쁘실텐데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 5월까지 지도자님과 부녀회장님들의 열띤 홍보 덕분에 1회용 플라스틱컵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도 많이 남아있는데 풀베기 작업과 쓰레기수거는 6월 25일에 하기로 결정됐고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며 참석을 당부했다.
김기분 부녀회장은 “5월 정례회 때 미니바자회를 처음 열어봤는데 부녀회장님들과 지도자님들의 반응이 좋아 가능하면 계속 개최하고자 한다. 몇 번 사용하지 않아 거의 새것과 같은 상품을 버리면 폐기물이 되기 때문에 미니바자회는 환경도 생각하면서 판매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이는 좋은 취지의 행사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에서 폐기물들이 처리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7월 중으로 김천시 재활용선별장 견학을 계획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활동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비와 연계된 각종 활동에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집수리 사업 등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그 진행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으실 경우 말씀해 주시면 대신동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