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6월 9일 경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개최한 2022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경북지역 시군이 세정운영과 제도개선 분야의 연구과제를 발표해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맞는 신세원 발굴 및 제도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시군에서 선정한 주제에 대한 발표내용과 서면서류 점수를 합산해 심사를 진행했다.
김천시에서는 세정과 이관화 주무관이 ‘산업재산권 및 영업권에 대한 취득세원 확대’라는 주제로 지방세 세수 증대 방안을 제시해 내용 전달력과 토론 대응력, 청중 관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우원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방 세원 확충 및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서 지방세 정책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