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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읍면동소식

운남교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바자회’수익금 기부

강연대 기자 입력 2022.06.09 15:56 수정 2022.06.09 15:56

‘지역민을 위한 나눔바자회’나눔의 손길로 마무리하다


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율곡동 운남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8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돕고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바자회’에서 교인들의 기증물품과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판매한 수익금 전체를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운남교회 장영운목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꼼꼼히 살피고 많은 분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교회 350명의 신도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 실천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율곡동 지역의 어려운 아동 16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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