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고성산 일원에서 김천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청렴 플로깅 운동을 전개했다.
플로깅(Plogging) 운동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해 만든 단어의 명사형으로 ‘쓰레기를 주으며 조깅하기’라는 의미로 쓰이는 운동.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행해지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날 김천교육지원청 전직원은 부곡동 고성산 입구에서 시작해 정상에 이르는 구간의 쓰레기를 주으면서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직원들 간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도모했다.
박삼봉 교육장은 “환경과 건강을 지키면서 우리 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반부패 청렴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