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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가을철 불청객 은행 열매 악취 해소

권숙월 기자 입력 2020.10.16 14:49 수정 2020.10.16 14:49

김천시, 산업단지 내 은행 열매 제거


가을철 거리를 걷다 보면 인도 주변으로 보이는 은행나무의 노란색감이 가을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

김천시 산업(농공)단지 내에도 전체 가로수의 30%가 넘는 약 2천600주의 은행나무가 식재돼 있어 아름다움과 함께 공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은행 열매로 인해 악취 및 인도를 지저분하게 해서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김천시는 은행 열매로 인한 시민들과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10월 중에 대대적인 열매 제거 작업을 시행해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은행 열매 제거작업을 계기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및 기업하기 좋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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