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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북리그 김천시 황악리그 축구대회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6.16 14:16 수정 2020.06.16 14:16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코로나19 극복하자!


경북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0 경북리그 김천시 황악리그 축구대회가 지난 13·14일 양일간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스포츠대회가 취소되고 연기됐으나 생활방역 속 야외스포츠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로 이번 경북리그는 협회 소속 클럽팀만 참가해 김천 축구클럽 내 순위경쟁으로 김천시 축구동호인들의 활력을 더했다.

김천시체육회 주최, 김천시축구협회 주관, 김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8개팀, 270여명이 참가해 김천 축구 최강의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쳤다. 경기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해 1위 월드, 2위 백호, 공동 3위 탑, 청풍 순으로 우승했다.

이날 대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시합 전 악수는 생략하고 선수간 목례로 인사하는 등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경기가 진행돼 스포츠경기에 새로운 환경을 만들었다.

장재호 김천시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답답한 마음을 황악리그 축구대회를 통해 시원하게 슛을 차며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김천축구클럽 동호인들이 신나게 달리면서 친목과 화합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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