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명은 6월 2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면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연도 변 여름꽃 식재 작업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포도 농사로 한창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 5시부터 나와 면사무소 앞 유휴지를 활용한 화단에 꽃베고니아 2,000본 페츄니아 2,500본을 식재했다.
3월초 코로나19로 전국이 위기 상황일 때 면사무소 앞 유휴농지 1,753㎡를 개간하여 펜지 5,000본을 식재하여 주민들의 힘겨운 마음 위로했고 이번에는 여름꽃을 한번 더 식재하여 봉산면을 찾는 내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결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해피 투게더 봉산면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남수 부녀회장은“농사일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꽃 묘 식재 작업에 많이 참석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꽃으로 잠시나마 면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조수만 면장은“매해 새마을 남녀협의회의 노고 덕분에 면민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인 청결 운동에 봉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