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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읍면동소식

봉산면, 석가탄신일 봉축행사 대비 선제적 방역 실시

김희연 기자 입력 2020.06.01 11:21 수정 2020.06.01 11:21

봉축행사 앞두고 생활 속 거리두기 철저 및 코로나19 극복 기원

봉산면은 불기 2564년 석가탄신일 봉축행사를 앞두고 면내 사찰에 대해 2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한 달 연기되어 실시되는 이날 봉축행사에 많은 신도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봉산면은 용화사, 청안사, 미타사 등 면내 6곳의 사찰에 면사무소 직원과 코로나19 단기일자리 인부 4명이 선제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도 지급하며 감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면에서는 행사 당일 참석자 명부작성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등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이날 용화사 적인스님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여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였으면 좋겠다. 온 국민의 염원대로 부처님 오신날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점차 사라지길 기원드리겠다."며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국민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수만 면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어 가는듯 하다가 이번 이태원사건으로 인해 다시금 재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유감이지만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대장 작성 등을 철저히 지켜주고 있는 면내 모든 기관 및 면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나하나 쯤이야’가 아닌 ‘나 하나만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마지막까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봉산면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산면 전 주민과 불자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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