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지난 22일 율곡동 KTX역 부근 양귀비 대형꽃밭을 방문했다.
김천시는 율곡동 유휴 대지를 임대하여 삭막하던 공간에 관상용 양귀비를 파종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결한 김천을 만드는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을 전개했다. 김천시는 작년 10월경 관상용 양귀비를 파종하였으며 올해 5월 초 개화를 시작했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5월 중 순경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꽃밭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김천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늘릴 것을 약속했다.
김충섭 시장은 “양귀비의 꽃말인 위로와 위안처럼 붉게 물든 양귀비를 보며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한 시민들에게 마음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활력 있는 김천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