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 성별 영향평가 컨설턴트를 초청해 김천시 주요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불평등 요인을 사전에 분석 평가해 양성평등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사업 담당자와 컨설턴트가 1;1 대면으로 사업을 함께 검토해 봄으로써 양성평등의 취지에 맞는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면 컨설팅은 일자리, 청년, 복지, 안전 등 22개 부서를 대상으로 24개 사업에 대해 진행했다. 사업과제 특성에 맞는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이 됐으며 사업 계획 수립과 수행 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공공 행정의 혜택이 어느 한 계층에 치우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개선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