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에 대한불교조계종 혜은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나눔 행사로 증산면 어르신들을 위해 바나나 소면 행주 등(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혜은사에서는 매년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면서 올해도 증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132개의 기탁 물품 나눔을 실천했다.
오상 주지 스님은 “지역에 함께 살아가며 어른들에게 큰 기부는 아니지만 과일과 국수 등을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작은 도움이나마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김영욱 증산면장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주고 계신 혜은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더 나은 증산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