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산학연관협의회 기업체를 중심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R&D 공모 사업에 참여해 ‘환경 LPDi엔진용 터보차저 회전부품 기술개발 및 상생형 제조 공정 고도화’가 최종 R&D 과제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산학연관 협의회에 가입돼있는 ㈜계양정밀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정부 R&D과제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당 공모에 선정해 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3억5천∼4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
김천시가 미래자동차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 해당 기업들이 장기적인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R&D 과제 발굴 프로젝트는 단독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어렵던 기업들이 정부 공모에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며 ㈜계양정밀과 같은 건실한 관내 기업들이 중심이 돼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산학연관 협의회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