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식당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휴일도 없이 산불 예방 활동에 전념해온 산불감시원 10명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
구성면은 산간 지대가 많아서 매년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다른 지역보다 매우 높아 금년에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5월 15일까지 지정하여 산불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2명의 감시원이 증원되어 총 10명의 감시원이 각 담당구역별 입산 금지구역 입산자 통제 및 농산물 무단소각 등을 단속하여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희현 면장은“작년 가을부터 구성면의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준 감시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15일로 산불 대책 기간이 종료되어 감시원분들 모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더라도 내 마을의 산불은 내가 예방한다는 마음으로 주민들 모두 산불 예방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