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사무소는 지난 13일 마을 주민과 함께 금곡2리 폐비닐 집하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금곡2리 폐비닐 집하장은 폐비닐뿐만 아니라 각종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은 곳으로 이날 트럭 10대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소에 참여한 주민 중 한명은 “깨끗한 우리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욱 감문면장은“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폐비닐 집하장이 깨끗하고 청결한 감문을 만드는데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것이다. 감문을 살기 좋은 깨끗한 농촌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감문면에서는 5월 4일부터 폐비닐 등 영농쓰레기 수거 작업을 시작으로 감문면 28개 마을별로 별도의 일정을 수립하여 이장, 새마을회원 및 주민 등 200여 명과 감문면 직원이 함께하여 방치된 불법 쓰레기 등을 집중수거하는 환경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