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에서는 경로당 재개관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이틀간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현재 구성면에는 총 35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감염 예방 차원에서 모든 경로당을 폐쇄하고 5월 18일부터 재개관 할 예정이다.
구성면에서는 재개관을 앞두고 총 6인이 3인 1조로 구성되어 특별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배부, 비치했다. 최근 이태원클럽 확진자로 인해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경로당 개관 전 방역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독완료 후 경로당 자체적으로 정비를 하면서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희현 구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경로당 방역소독과 손소독제 배부 등으로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 모두 손 씻기 등 생활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