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미용 봉사자 대야리 최형철씨(69)와 함께 지난 2월 19일 거동 불편 어르신 및 중중장애인 5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 나눔 미용 봉사는 거동 가능 여부에 따라 경로당에서 집단 혹은 개별 가정을 방문하여 연중 수시로 순환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자 최형철씨는“우리 지역은 시내와 거리가 멀어 거동 불편 어르신들께서 미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돼 매우 뜻깊고 보람차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성윤 부항면장은“이번 미용 봉사를 통하여 오지 지역의 교통 약자들에 대한 복지 욕구 해소 및 봉사자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용 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우리의 작은 봉사와 관심으로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사회 보호 체계망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수시로 돌아보며 정감 넘치는 부항면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