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탁 (사)한국음악협회 경상북도지회장이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했다. 김천예술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종탁 회장이 1월 31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한 것.
한국음악상은 (사)한국음악협회가 1979년 제정한 상. 매년 그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음악인에게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김종탁 지회장은 김천예술고 교감으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활발한 지역 음악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등 김천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지역 음악발전에 큰기여를 했다. 경북도 내 문화예술 분야 재능 발굴과 지도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시키는데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와 같은 큰상을 수상한 것이다.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립니다. 특히 저를 32년 전 김천예술고 교사로 재직하며 음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김천예술고 설립자로 명예교장이신 이신화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신화 박사님께서는 교장 재직 시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하고 지난해는 특별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인 줄 알고 한국 음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종탁 회장의 수상소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