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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새김천시단- 눈부신 손
새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0.02.11 21:54
수정 2020.02.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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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재영(시인·스위첸A 105동)
사진에서 보았다
시장 바닥 연탄화덕에 불을 쪼이는
생강 닮은 노파의 손
까맣게 물든 손톱 다 닳았다
고단한 몸
억척으로 일구어낸 손끝 여물었고
굵은 손마디가 보석처럼 빛났다
엄마 손도 그랬다
자식 뒷바라지
잘 할 수 있는 게 일밖에 없었다
눈만 뜨면
노는 손 불편하다며
만질 것을 찾았다
엄마의 굳은살이 쓴 자서전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문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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