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 종합

김천대, 개강 2주 연기, 입학식, 학사학위수여식 등 취소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2.11 15:47 수정 2020.02.11 15:47


김천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구성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적극적 예방을 위해 학위수여식, 입학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고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천대는 16개국 5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중국 유학생은 현재 총 200여명으로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선제조치로 대학은 철저한 사전 방역과 격리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학생, 한국 학생, 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없었다. 하지만 감염병 예방관리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교내 기본대응 계획을 수립해 학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저작권자 새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