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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시정

김천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본격 시동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2.03 10:55 수정 2020.02.03 11:10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은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지원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휴식공간의 경로당을 여가문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수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행복도우미 31명, 전담인력 1명을 공개 채용 완료해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각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첫 만남 자리를 가졌다.

2019년 10월 시작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김천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무료한 노후 삶에 활력을 도모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경로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르신 간 갈등 문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해서 어르신들의 사이를 돈독하게 하고 경로당 시설물관리, 회계 등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2019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및 정보 제공자에서 더 나아가 경로당 미이용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노년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2020년 각 경로당 별로 450만~550만원에 달하는 운영비, 난방비, 급식비 등을 지원하며 에어컨·공기청정기 보급에 이어 희망하는 경로당에 냉·온수기 렌탈비용 50%를 지원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의 여가활동까지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경로당이 어르신 노후의 삶에 행복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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