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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시정

김천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1.30 15:19 수정 2020.01.30 15:19

어린이 건강보호,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

김천시는 통학차량에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이월된 예산 포함 3억1천만원이며 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62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차량등록(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차량)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한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차량 소유자이며 대당 500만원 정액 지원한다.

김충섭 시장은 “여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요인이 있지만 도로이동 오염원 중 노후 경유차량이 가장 큰 요인이어서 노후 경유차량 폐차지원, 전기 자동차 보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본적인 대기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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