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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1.30 15:09 수정 2020.01.30 15:09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예방

김천시보건소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해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28일 국내에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국가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중국 특히 우한을 방문한 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김천시보건소(전화 421-2703)에 먼저 신고해야 하나 병원을 방문했을 시에는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천시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김천시보건소,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세 곳이다.

또 김천시에는 현재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환자는 없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은 37.5℃ 이상의 발열 및 호흡기증상(인후통, 기침 등)으로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나타날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전화 421-2723)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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