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후간담회가 지난 23일 교내 삼락관 2층 모의면접실에서 열렸다. 이날 사후간담회에는 파견자 이지현 학생,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 국제화센터 이두호 팀장, 조미홍 직원이 참석했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선발된 경북보건대 간호학과 2학년 이지현 학생은 미국 브룸필드 대학(Bloomfield College)에서 8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6주간 어학교육과 취업 연계가 가능한 현지 산업체에서 다양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이지현 학생은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이었고 16주가 너무 빨리 흘러간 것 같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어학실력도 많이 키웠고 무엇보다 미국 병원에서 한국에서 보지 못한 시설과 기구를 접해 직무교육면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은직 총장은 “미국 파견 전 사전간담회 보다 한층 더 성숙해지고 많이 배워온 모습으로 흐뭇하고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해 이지현 학생이 가진 꿈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2019년 1월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81.7%, 대구-경북 1위, 전국 7위를 달성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위해 취업경력지원센터, 창업지원팀, 학생생활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외 주요기업, 협회,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체결해 사회 각계에서 요구하는 산업 현장과의 연계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실무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