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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축구부 박재훈 선수 포항스틸러스 입단

권숙월 기자 입력 2020.01.02 21:15 수정 2020.01.02 21:17


김천대 축구부 박재훈(호텔조리전공) 선수가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박재훈 선수는 지난 6월 2019 태백국제축구대회 대표팀에 선발됐으며 김천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박재훈 선수는 “너무 기쁘며 감독님과 팀원들한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 이창우 감독은 “박재훈 선수가 국제 대회를 통해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프로팀에 입단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 축구부는 2017년 3월에 창단했다. 이창우 감독은 2015~2016년 고교 리그에서 우승으로 이끌고 2015년 TV 예능 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면서 지방대학에서 어려운 환경의 선수에게도 “여기서 잘하면 프로로 갈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왔다.

김천대 축구부는 지역 최초로 공부와 병행하는 엘리트 축구부로 수업에 지장 없는 훈련스케줄과 1인 1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S&E(Sports and Education)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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