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시의 지원으로 초등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향상을 위해 기본을 세우는 국어사전 기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우리말 어휘력과 독해능력을 향상해 자기주도 학습력을 신장하고 모든 교과에서 교사와 학생의 국어사전 상시 활용을 목적으로 김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1천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국어사전을 나눠 주는 것.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요즘 학생들에게 국어사전을 함께 찾아보는 즐거움을 지도하기 위해 개인이 가지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어휘력과 독해능력 향상으로 기본을 세우는 국어사전 기증 사업은 2019년 10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계기로 김천교육지원청은 매년 한글날 ‘우리말 달인 골든벨’ 행사를 개최해 우리말 사랑 운동과 연계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마숙자 교육장은 “기초기본교육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갖추고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것인데 김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초기본학력향상사업에 김천시가 뜻을 같이해 이번 국어사전 기증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고 밝히고 “학생들이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사전을 가지고 함께 공부하면서 학생들의 학습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