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경찰서 구내식당에 마련한 ‘청렴樹(소망트리)’ 앞에서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개개인의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엽서를 청렴나무에 직접 달아 염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

이번 청렴樹 소망엽서 달기는 이달 23일부터 새해 1월 10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임경우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계·팀장, 파출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소망을 소망엽서에 적어 청렴나무에 직접 달고 소원성취를 다함께 염원했다.

임경우 김천서장은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에는 각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하며 특히 우리 김천경찰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인권을 보호하는 참된 경찰을 지향하고 공직자로서는 항상 청렴하며 의무위반 없는 경찰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