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한국물리치료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물리치료 인증평가에서 물리치료교육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2011년부터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를 위한 한국물리치료교육평가원을 설치해 국내 물리치료 교육의 선진화와 교육과정 표준화, 학제일원화 등을 추진해 왔다.
인증평가는 교육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등 6개 영역에 걸쳐 16개 항목 평가로 진행됐다. 김천대 물리치료학과는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로 기준에 부합된 ‘적합’ 평가를 받았다.
김경훈 학과장은 “물리치료교육인증을 통해 김천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에게 인증된 교육을 시행하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동거동락하며 노력하신 학과 교수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고 했다. 또한 “앞으로 명문 학과로 이어져 물리치료학과를 꿈꾸는 모든 학생들에게 등대가 되는 학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대 물리치료학과는 경북 최초의 4년제 대학 학과로써 각광받고 있는 보건 의료의 한 분야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의 통증, 스포츠 손상에 대한 재활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및 임상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한 우수성과 사명감이 투철한 전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