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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위량초, 모두가 끝까지 도전한 꿈 찾기 스키캠프

권숙월 기자 입력 2019.12.12 21:06 수정 2019.12.12 21:08


위량초등학교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꿈 찾기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3·4·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학습은 11월 초 사전현지답사를 거쳐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체험에서는 스키 타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어려운 일을 극복하는 정신을 기르고 공동체의식 함양, 협동심 배양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그리고 스키체험 활동, 물놀이, 식사, 숙박 모든 프로그램 시작 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사전에 학생 활동 모둠을 작년 스키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별로 나눠 구성해 스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기본 자세와 스키 분리하는 방법, 넘어지는 방법 등을 배웠다.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활동에 참여했다.

둘째 날은 첫째 날의 스키 체험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모둠을 재구성해 초급반 학생들은 스키캠프 전용 초급자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고 중급반과 고급반 학생들은 초급자 슬로프에서 스키강사의 지도하에 자유롭게 스키를 타며 성공적으로 체험을 마쳤다.

체험 첫째 날 저녁에는 오션월드에서 물놀이를 진행했다. 저녁을 먹은 후 모든 학생들이 오션월드로 이동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체험했다.

이번 ‘꿈 찾기 스키캠프’는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배우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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