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산학교류를 통해 대학 내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서 연구 개발 과제를 진행하는 등 산학협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역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김천시 구도심 살리기 운동인 도시재생사업과 청년CEO 육성사업, 경북청년사회 서비스사업, 호두 상품 개발 및 납품을 통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사업 등을 통해 청년실업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김천혁신도시의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도로공사와의 계약학과 체결로 산.학.연 협력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고 디딤돌사업, 새마을대학, 어르신정보화 교육 외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천대 대의원회는 대항면 소재의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간호학과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물망골길에 있는 ‘행복한 동행 노인요양원’에서 지역사회 간호봉사를 실시하여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아교육과 학생들 또한 지역사회 연계 ‘그림책 읽어주는 날’ 행사를 한국전력기술 열린도서관에서 가졌으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한 2019 유치원 행복놀이 축제에 탈인형, 안내요원, 안전요원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치매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김천대 작업치료학과는 공공기관 및 재가에 방문해 지역 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얼마 전에 열린 2019 김천전국마라톤대회 참가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있었으며, 스포츠재활학과는 프로그램을 지역사회를 위한 재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김천대 치기공학과의 대표적인 비교과프로그램인 ‘어르신틀니세정봉사활동’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의 금연캠페인과 연계 운영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지역 내 봉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부정교합의 발생원인과 예방법을 학년별 수준에 맞게 인형극, 노래와 율동 그리고 퀴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흥미롭게 수업을 진행했다.
창단 2년째를 맞고 있는 김천대 축구부는 김천시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패스, 킥 등의 기초훈련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 개최된 지역사회 유소년 축구교실은 경북 서부권 대학발전협의회 주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