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기술(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2019 신중년 일자리를 위한 NEW-START 인력양성사업 최종평가회를 5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평가회에는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이혜정 계장, 한국전력기술(주) 국정과제혁신팀 문환병 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일자리혁신실 이태훈 차장을 비롯해서 취업자문위원 한국치매예방협회 김천지부 박소현 지부장, 김천바른시민모니터단 이장재 회장과 김천행복한요양원 박정환 대표, 다정노인복지센터 강은정 대표 등 협약업체, 지역유관기관, 경북보건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최종평가회에서는 신중년 교육훈련생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과정(치매예방강사자격증과정·간병사과정과 BLS(심폐소생술)· EFR(응급처치술)교육)의 교육생 교육만족도조사결과 등을 토대로 본 사업추진내용을 최종평가하고 지난 10월 16일 중간평가 보고회 이후 최종 취업 현황을 공유하는 등 본 사업의 최종평가보고회 자리를 가졌다. 사업 종료인 12월 31일까지 교육생 취업을 위해 서로 취업연계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이은직 총장은 “김천지역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계층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교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관련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히고 “해당 교육과정을 통한 양질의 양성을 통해 지역 내 노인복지서비스 향상 효과와 신중년 세대 중 미취업자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올해 본 사업 평가등급 A등급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년도에도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 견고히 구축하자”고 했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청년일자리 ONE-STOP 인력매칭사업을 비롯해서 잡(Job)아 드림(Dream) 프로젝트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