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 베스트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해 2일 김천시 정례석회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율곡동 소재 상록수어린이집(원장 배영자)에 최우수상, 신음동 소재 토마토어린이집(원장 김정아)에는 우수상을 수여한 것.
베스트어린이집은 관내 어린이집 전체 103개소 중 2019년에 정기 지도점검을 받은 57개소를 대상으로 재무회계, 건강․영양관리, 보육교직원 관리, CCTV관리 등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가장 우수한 어린이집 2개소가 선정된다.
베스트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현판과 포상금(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이 주어졌다.
김천시는 지난해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선정하는 베스트어린이집은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보육료 부정수급 및 아동학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육교직원에게 자긍심을 심어줌으로써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김천시에서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