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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담

김천신협, 8천만원 상당 월동물품 지원·포장봉사

권숙월 기자 입력 2019.12.03 06:38 수정 2019.12.03 08:04

김장김치 700통, 연탄 2만장, 월동용품 키트 300개

↑↑ 왼쪽부터 박효원 김천신협 이사장, 박선하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헌수 부곡사회복지관 관장, 박유순 김천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신혜영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충섭 시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김천신협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8천만원 상당의 월동 물품을 지원하며 키트 포장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천신협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신혜영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충섭 시장, 박효원 김천신협 이사장, 박유순 김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박선하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박헌수 김천부곡사회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 및 키트 포장 봉사가 진행됐다.

김천신협은 매년 연말 김장김치 및 연탄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2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도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맞아 8천만원 상당의 월동 물품을 김천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지원해달라며 경북모금회에 기탁했다. 지원 물품은 김장김치 700통(3,600만원 상당), 연탄 2만장(1,400만원 상당), 월동용품 키트(3,000만원 상당) 300개이다. 이날 손수 포장된 월동용품 키트는 이불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김천 관내 저소득층 3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효원 김천신협 이사장은“다 함께 행복한 김천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김천신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월동 준비에 꼭 필요한 물품을 통크게 나눔해준 김천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김천신협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우리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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