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 꿈·끼 발표회가 22일 각반 교실에서 열렸다. 각 학급에서 열린 발표회는 그동안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배운 것과 자신의 꿈·끼를 펼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는 특히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각 학급의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재능을 살린 이날 발표회는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읽기, 리듬 합주, 연극, 현대무용 등 꿈과 끼를 엿볼 수 있는 무대뿐만 아니라 각 학년에서 실시한 프로젝트 수업 결과의 일환인 시낭송, 러닝페어 등을 선보였다. 뿐만아니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6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부모님 앞에서 보이는 것이 떨리기도 했지만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철원 교장은“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학급 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