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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TBC에서 실시한 김천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현직인 배낙호 김천시장이 인물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 모두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BC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차기 김천시장 인물 지지도에서 배낙호 예비후보(현 시장)은 48.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무소속 나영민 예비후보(현 김천시의회 의장)이 15.1%, 무소속 김응규 예비후보(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7.8%로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선두 후보가 뚜렷한 격차를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이 두 자릿수 초반 지지율로 추격하는 양상이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배낙호 예비후보는 53.2%로 과반을 넘기며 우위를 이어갔다. 나영민 예비후보는 16.0%, 김응규 예비후보는 9.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5.8%, 더불어민주당 22.2%로 두 배 이상 격차를 보였으며 조국혁신당 2.1%, 진보당 1.8%, 개혁신당 1.6%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4.5%, 무응답 2.3%, 지지 정당 없음은 9.7%였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내 보수 정당 선호가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권자의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이 3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후보자의 인물 및 자질’ 20.2%, ‘도덕성 및 청렴성’ 16.2%, ‘공약 및 정책’ 12.5%, ‘소속 정당’ 11.4%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정 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며 현직 프리미엄이 이번 선거에서도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TBC 의뢰로 비전코리아 솔루션즈가 2026년 4월 20일 하루 동안 경상북도 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