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6일 치러지는 새김천농협 조합장 재선거에 서정희 전 김천시체육회 민선초대회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정희 후보는 “작금의 관세 협상이나 각종 무역 개방정책 에서 앞으로 불어닥칠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신용사업도 중요하지만 경제사업을 중점 육성해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타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번 재선거는 새김천농협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정치도 명예도 아닌 조합원의 실익에 최우선을 두는 책임 있는 조합장으로서 이번 도전은 제게 있어 지역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배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영농자재 부담완화 △청년농 및 귀농인 유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조합원 복지와 생활 인프라 강화 등을 제시하며 “조합원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실천과 변화, 그리고 책임 있는 운영으로 희망찬 미래를 위한 새김천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정희 후보는 김천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김천시의회 제5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산업건설위원장과 부의장을 지냈으며, 제6대 김천시의회에서는 문화관광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 농정과 기반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 자문위원, 김천시육상경기연맹 회장,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위원회 위원장, 김천시 민선 초대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과 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고 현재는 경상북도 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스포츠 진흥에도 힘쓰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상했으며 경북의정봉사대상, 경상북도지사 표창, 부패방지 청렴인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모범적인 지역사회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