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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사회단체

삼삼숯불갈비·진온봉사단, 중복 맞이 봉사활동 펼쳐

유아영 기자 입력 2025.07.29 20:52 수정 2025.07.29 20:55

장애인부모회에 불고기 40인분 전달… 따뜻한 나눔 실천


삼삼숯불갈비와 진온봉사단이 중복을 맞아 뜻을 모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삼삼숯불갈비 최진영·장현숙 대표가 주도해 마련한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부모회를 위한 불고기 40인분을 정성껏 준비했다.


진온봉사단은 떡, 수박, 쿠키, 두부 등을 준비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식사에 앞서 김천시사회복지사협회 박준호 회장이 선보인 마술쇼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진온봉사단 단장이기도 한 최진영 대표은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의 작은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안숙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관심과 배려가 저희에겐 큰 응원이 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진온봉사단은 다음 날인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의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진온봉사단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단순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연속된 나눔의 행보는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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