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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종합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하는 디즈니 피아노 앙상블

유아영 기자 입력 2025.07.22 19:05 수정 2025.07.22 20:29

디즈니의 동화 같은 피아노 음률의 이야기 들어보자!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하는 디즈니 피아노 앙상블 공연이 한국도로공사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김천에서 새롭게 창단된 연주단체 '더 피아니스틱 소사이어티'의 기획과,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총 700여 명의 김천 지역 어린이들이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 앞서 더 수준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천대학교 교수이자 김천시립합창단 지휘자인 이태원 교수를 더 피아니스틱 소사이어티의 예술 고문으로 위촉해 위촉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후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공연은 한국도로공사 하이맘어린이집, 한기도담어린이집, 검역본부 아해뜰어린이집, 킨더하바유치원 등의 아이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용 사회와 이지현 대표의 해설로 인어공주 'Part of your world'를 시작으로 모아나 'How far i'llgo', 코코 'Rememver me', 알라딘 'Friend like me', 겨울왕국 'Let it go', 캐리비안의 해적 'Piarates of the caribbean', 23일 니모를 찾아서 'Beyound the sea', 모아나 'How far i'llgo', 코코 'Rememver me', 알라딘 'Friend like me', 겨울왕국 'Let it go', 캐리비안의 해적 'Piarates of the caribbean' 마지막으로 동요 '참 좋은 말'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공연이 안전하고,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국도로공사 총무처 사옥관리팀 조성현 차장과 유훈 과장의 세심한 지원과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다.

 


‘더 피아니스틱 소사이어티’의 이지현 대표는 “좋은 시설을 지역민들과 공유해주시고, 공연 진행 전반에 걸쳐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도로공사 측에 깊은 감사드린다. 연주자들이 설 수 있는 무대 자체가 귀한 요즘, 이렇게 훌륭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공연은 우리에게도 큰 감동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유치원·어린이집 단위로 아이들을 먼 곳까지 이동시켜 문화 체험을 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기관의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두 번째 공연에는 해오름유치원, 우리유치원, 녹야유치원 원생들이 관람할 예정이며 김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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