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율곡동 율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경찰서․김천시․교육지원청․모범 운전자회․녹색어머니연합회(5개 기관, 45명)가 참여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전자에게 ‘차 타면 꼭 지켜야 할 안전띠 수칙’ 리플릿을 전달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도 안전띠를 맬 것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시속 60km 이하 속도에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도로, 모든 좌석에서 안전띠 착용은 필수이며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안전띠 착용은 곧 생명띠 착용’이라는 인식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김천경찰서는 또한 지난 24일 대한노인회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생활화, 어르신 도로횡단 5원칙,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교통 수칙 관련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으며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홍보 및 자체 제작한 전통부채를 전달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사소한 실천인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