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마음을 그려, 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을 그려, 봄!’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원데이 도자기 핸드페인팅 클래스를 통해 초벌된 기물 위로 그림을 그려 완성함에 따라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참여하는 아동들 서로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센터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합창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15명의 자녀들이 ‘마음을 그려, 봄!’ 시간에 함께했다.
참여 아동 지OO(덕곡동)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고 나만의 그릇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부모교육, 아버지교육,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맞벌이가정 프로그램, 이중언어교실,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전화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