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김천시장재선거에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51.86% 득표율 로 압승을 거뒀다.
선거인 수 117,704명 중 54,663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배낙호 후보가 28,161명(51.86%)로 황태성 후보 9,481명(17.46%), 이창재 후보 14,650명(26.98%), 이선명 후보 2,005명 (3.69%)를 누르고 당선 됐다.
배낙호 당선인은 “김천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택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겸허한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1년가량 남은 임기지만 오늘부터 즉시 시장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낙호 당선인은 3일 새벽 당선증을 교부 받고 오전 9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10시 취임식을 갖고 바로 시정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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