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1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꿈드림홀에서 이 학교 2학년 및 스마트물류 분야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참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경북보건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물류 분야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은 특성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 산업을 소개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을 방과 후에 진행해 스마트물류 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스마트물류시설인증센터의 이창섭 박사가 특별 초청 강사로 참석했으며 스마트물류 직무 및 스마트물류센터의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창섭 박사는 “스마트물류는 현대 물류 산업의 핵심으로 기술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설명회에서는 이밖에도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자격증 과정, 물류 기업 견학, 현장 실습, 잡미팅 데이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학생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스마트물류 분야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교 69주년의 경북보건대는 쿠팡풀필먼트 등 24개 협력기업(2025년 2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 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물류과는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현장 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등 기업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입학과 취업이 연결되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